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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죽음으로 몰아 넣을 수 있는 고농도 미세먼지 전국서 기승

온기동 기자

입력2018-03-25 12:34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서서히 죽음으로 몰아넣을 수도 있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전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상청은 수도권·강원 영서·충청·호남·영남·제주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어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25일 밝혔다.

서울에는 지난 24일 오후 8시 기준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됐다.

동작구에 거주하는 김세준(45)씨는 "친구들과 등산계획을 모두 취소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8도 안팎으로 커지고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