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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GS건설, 비수기에도 무난한 신규주택 공급…분양호조로 국내 주택 실적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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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GS건설, 비수기에도 무난한 신규주택 공급…분양호조로 국내 주택 실적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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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6일 GS건설에 대해 비수기임에도 신규주택 공급이 무난하다며 투자의견매수,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GS건설 1Q18 실적은 매출액 2조 9,062억원(+7.6%YoY), 영업이익 997억원(+69.1%YoY)으로 추정했다.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680억원) 대비 증가로 전망하는 것은 해외 관련 추가비용 이슈가 기존 예상치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에는 변함이 없다는 지적이다.

지난 실적전망에서 주택원가율을 인건비/자재비 증가 등의 이유로 보수적으로 추정(원가율 83.1%84.0%)한 것에 변화를 주지 않았음에도 지난 4Q17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해외 플랜트 손실축소 및 국내 주택 매출증가다.

그만큼 GS건설의 이익 안정성은 해외 부문의 실적만 감소될 경우 크게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

비수기임에도 무난한 신규주택 공급이 투자포인트다.

마포 프레스티지자이(1,694호 중 395호 분양), 대구 복현자이(594호 중 347호 분양) 등 서울, 대구에서 정비사업을 통한 공급이 이어질 전망이다. 2018년 3만호 공급계획(전년 24,350호) 달성을 위한 순조로운 모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분양호조에 따른 국내 주택 실적증가는 GS건설에서 가장 강하게 확인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