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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완규 한국증권금융 사장, 주총서 ‘자본시장 핵심금융 인프라 기관으로 가치 제고’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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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완규 한국증권금융 사장, 주총서 ‘자본시장 핵심금융 인프라 기관으로 가치 제고’ 비전 제시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한국증권금융이 주총을 열고 재무제표승인 등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했다

한국증권금융(사장 정완규, 이하 ‘증권금융’)은 28일 오후 16시 여의도 본사에서 제68기(2017회계연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재무제표 승인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증권금융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2017회계연도 자산규모(신탁계정 포함)는 74.0조원으로 전기 대비 13.6% 증가하였으며, 당기순이익은 1,310 억원 으로 전기 대비 2.0% 증가하였다고 영업실적을 보고했다

또한, 1주당 600원의 현금배당(배당률 12%)을 결의했다.

한편 이날 정완규 사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2018회계연도에는 ‘자본시장 핵심 금융 인프라 기관으로서의 가치 제고’를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이번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다음과 같은 핵심과제를 밝혔다. 주요 내용은 i)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구 ii) 금융투자업계와의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질적 성장을 도모 iii) 신뢰제고 등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예탁금, 우리사주제도 제도 등을 고객 관점에서 더욱 발전시키고, 이웃과 사회를 향한 금융 포용성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신호주 현 사외이사가 연임되기도 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