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 노트북5·노트북 메탈 출시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 노트북5 Metal’과 ‘삼성 노트북5’를 각각 2일과 16일 국내에 출시한다.

‘삼성 노트북 5 Metal’은 노트북을 접었을 때 보이는 상판과 하판 모두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이를 통해 메탈의 단단한 느낌과 프리미엄 한 느낌을 동시에 전달한다.
또한 이 제품은 엔비디아 지포스 MX150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사진이나 동영상 편집 등 다양한 그래픽 작업과 게임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삼성 노트북 5’는 나이트 차콜과 퓨어 화이트 2종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19mm대 얇은 두께에 나사가 보이지 않도록 설계돼 깔끔한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노트북 하판의 업그레이드 도어에 나사가 없어 누구나 쉽게 직접 용량을 확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지닌다.

아울러 두 제품 모두 SSD와 HDD를 탑재해 빠른 속도와 넉넉한 저장용량을 제공한다. 빛 반사를 줄여주는 저반사 패널을 적용, 어떤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로 콘텐츠를 즐기도록 했다.

이 밖에 윈도우 10 운영체제와 최신 8세대 인텔 프로세서, 8GB(또는 4GB) DDR4 메모리가 탑재됐다.

제품 가격은 ‘삼성 노트북 5 Metal’의 최상급 모델인 NT550XAA-X78이 167만원, ‘삼성 노트북 5’의 최상급 모델인 NT550EAA-K54A가 107만원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