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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강, 5월 빌릿 포진 “중국산 523달러 최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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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강, 5월 빌릿 포진 “중국산 523달러 최저가”

– 중국산 빌릿 폭락 틈타 최저가 계약 진행…시세보다 톤당 20달러 낮아

빌릿 생산 라인.
빌릿 생산 라인.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대한제강이 고철가격 상승을 대비,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5월적으로 빌릿 1만톤을 확보했다.

계절적으로 제품 생산량이 증가하는 시기에 빌릿이 수입됨에 따라 고철 소비량 감소로 이어질 전망이다.
대한제강의 빌릿 성약가격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빌릿가격 급락 타이밍에 최저가 계약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제강은 중국산 철근용 빌릿 1만톤을 톤당 523달러(CFR)에 계약 했다. 최근 중국 천진항 빌릿 수출 오퍼가격은 톤당 520달러(FOB) 수준이다. 동아시아 시세도 톤당 540달러(CFR) 이상으로 형성되고 있다. 시세보다 톤당 20달러 낮게 계약을 이끌어 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