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TOS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전시회로 세계 5대 제조기술전시회 중 하나이다.
두산로보틱스 전시관은 4차산업혁명 특별관 내에 최대 규모(494㎡)로 설치됐다.
전시관에는 자동차산업 복합 솔루션 종합 사례, 토크센서 기반의 고급 제어기술,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손 쉬운 로봇 티칭(Teaching), 실제 공정 적용 사례 등 4개 섹션에서 협동로봇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동차 산업 복합 솔루션을 다루는 메인 섹션에서는 협동로봇 6대가 작업자와 함께 자동차 부품 유무 검사, 표면 품질 검사, 누락 부품 전달과 조립 등의 공정에서 협업하는 모습을 시연한다.
지난해 9월 협동로봇 시장에 진출한 두산로보틱스는 최대 1.7m의 작업 반경과 최대 15kg의 가반중량을 갖춘 4개 모델을 양산하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충돌 감지력으로 안전한 협업을 보장하며, 협동로봇 각 축에 탑재된 고성능 토크센서로 사람의 손재주가 필요한 섬세한 작업도 수행 가능하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