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은 홍보전시관을 통해 미래형 보병체계의 핵심기술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근력증강로봇을 비롯해 무인수상정, 휴대용 감시정찰로봇(PUGV), 무인배치로봇(UDE) 등 주요 무인・로봇 제품군과 무인기에 탑재되는 전자광학(EO)・적외선(IR)・고성능 영상레이더(SAR) 등의 항공전자 장비를 선보인다.
LIG넥스원은 육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드론봇 전투단, 워리어 플랫폼 등 ‘5대 게임 체인저’의 개발 과제에 맞춰 개인전투체계, 자율주행 기술, 무인기 항전체계 및 지상통제체계 등 미래전 분야의 핵심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LIG넥스원 지난 3월 22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무인기 근접제어 네트워크 연구 및 사이버전 취약점 자동분석 기술 등 미래전 국방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스마트 국방 4.0 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진 바 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드론봇 전투발전 컨퍼런스를 통해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종합방위산업체로서의 역량과 미래전 분야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국내외 고객에게 선보이겠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군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최첨단 무기체계의 새로운 비전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