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이베스트투자증권 “셀트리온,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강화 정책 임박…직접적 수혜 전망”

공유
0

이베스트투자증권 “셀트리온,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강화 정책 임박…직접적 수혜 전망”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일 셀트리온에 대해 FDA 바이오시밀러 시장강화정책 발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매수, 목표가 45만원을 제시했다.

미국 FDA 국장 Scott Gottlieb CNBC가 주최한 Healthy Return Conference 에서 바이오시밀러 시장강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 12개의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미국 FDA는 약가인하의 기능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많은 시장 경쟁자를 장려할 수 있

으며 이에 기인하여 약가를 인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약가인하에 많은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약가의 경제성을 보유한 바이오시밀러가 향후 활발하게 이용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교차처방(Interchangeability)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지난 2017년 1월 바이오시밀러 가이드라인 초안에 따르면 교차처방을 위해서는 '오리지널 -> 시밀러 -> 오리지널 -> 시밀러' 의 방식으로 임상을 통하여 총 3회 교차투여임상이 필요하다.

사실상 유럽에서 교차처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미국에서 그렇지 못한 이유는 교차처방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인데, 이번 정책 중 교차처방 가이드라인에 대한 완화는 핵심적인 내용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FDA에서 발표할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강화 정책에 따른 직접적 수혜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