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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안양공장 진달래 동산 주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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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안양공장 진달래 동산 주말 개방

진달래가 만개한 효성 안양공장 진달래동산. 사진=효성.  이미지 확대보기
진달래가 만개한 효성 안양공장 진달래동산. 사진=효성.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효성이 안양공장을 개방하고 진달래축제에 지역 주민들을 초대한다.

효성은 7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안양공장 진달래동산과 운동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진달래 축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효성 진달래 축제는 매년 봄 1만여 명의 시민들이 다녀가는 안양의 소문난 명소로 알려져 있다. 꽃구경뿐만 아니라 진달래 화전, 떡볶이 등 당야한 먹거리와 캘리그라피 체험, 페이스 페인팅, 건강상담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축제에는 효성과 협업하는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와 효성 나눔봉사단원들이 직접 나와 기증품도 판매한다.

방문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효성 안양공장 정문과 후문으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올해 39회를 맞이한 효성 진달래 축제는 옛 동양나이론 당시 안양공장 임직원들이 친구와 가족들을 진달래동산에 초대한 것으로 시작됐다. 70년대 후반부터 해마다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효성 안양공장은 1965년 공장을 준공한 이래 안양시를 대표하는 사업장으로서 자동차 및 상업용 카펫트를 생산하고 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