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7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안양공장 진달래동산과 운동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진달래 축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축제에는 효성과 협업하는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와 효성 나눔봉사단원들이 직접 나와 기증품도 판매한다.
방문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효성 안양공장 정문과 후문으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올해 39회를 맞이한 효성 진달래 축제는 옛 동양나이론 당시 안양공장 임직원들이 친구와 가족들을 진달래동산에 초대한 것으로 시작됐다. 70년대 후반부터 해마다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효성 안양공장은 1965년 공장을 준공한 이래 안양시를 대표하는 사업장으로서 자동차 및 상업용 카펫트를 생산하고 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