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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톡] 메리츠화재·신한생명·SGI서울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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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톡] 메리츠화재·신한생명·SGI서울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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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츠화재, 항암 치료 시 가발비용 보장하는 암보험 출시

메리츠화재는 암환자의 탈모까지 책임지는 ‘(무) 메리츠 올바른 암보험1804’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암 환자가 항암방사선약물치료에 따른 전두탈모증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항암가발비용을 보장한다. 이를 통해 국내 대표 가발 업체인 하이모와 제휴해 암 환자에 항암 가발 및 향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 일반암 진단 시 최대 1억원, 소액암(유방암, 자궁암, 방광암, 전립선암) 진단 시 최대 5000만원, 갑상선암으로 대표되는 유사암은 최대 2000만원 등을 지급한다.
암으로 진단 받거나 상해 또는 질병으로 80%이상 후유장해 발생 시 보험료 납입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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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생명, 모바일 스마트창구 이벤트 진행

신한생명은 모바일 ‘스마트창구’ 어플리케이션(App)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4월 말까지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생명 신규 고객이 스마트창구 앱 설치 후 신분증 인증과정을 통해 사용등록을 마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또한 카카오인증을 통해 보험계약대출 업무를 이용해도 추첨 대상으로 선정된다. 신한생명은 이벤트 종료 후 600명을 추첨해 베이커리 모바일 상품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신한생명 고객서비스팀 관계자는 “최근 개편을 통해 스마트창구 앱에 새롭게 탑재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알리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모바일로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눈높이에 맞춘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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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GI서울보증, 서울주택도시공사·한국주택금융공사·KEB하나은행과 MOU 체결

SGI서울보증은 6일 개포동 서울주택도시공사 본사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KEB하나은행과 '서울시 사회주택 및 공동체주택 금융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서울보증은 이번 MOU를 통해 서울시 사회주택·공동체주택을 임차한 저소득 가구가 소중한 임대보증금을 지킬 수 있도록 임대보증금 반환을 보증한다.

사회주택은 서울시가 제공한 토지에 비영리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지어 시세의 80% 수준으로 최대 10년간 임대하는 저소득층 주거지원 주택이다.

공동체주택은 육아, 공부 등 공동의 관심사를 가진 세대가 공동생활을 하는 새로운 주거형태다. 서울시에서 공동체주택 활성화를 위해 부지임대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지원하는 임대보증금 보증 상품은 임차인이 직접 보험에 가입하는 통상의 전세금보장신용보험과 달리, 임대사업자가 직접 가입하는 형태다. 보험료도 임대사업자가 부담한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