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여론조사 결과 아베 내각지지율은 40%로 나타나 지난 2012년 12월 제2차 아베 내각 출범 이후 두 번째로 낮은 것이라고 TBS 계열 매체인 JNN이 9일 보도했다.
앞서 방위성은 지난해 2월 국회에서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고한 자위대 일보가 최근 발견된 바 있다.
이번 문제에서 가장 책임이 있는 인물로는 '자위대 간부'가 39%로 가장 많이 꼽혔으며 아베 총리 31%,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당시 방위상 1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사학 스캔들과 관련된 재무성의 문서조작에 이어 자위대의 문서은폐로 끝없는 추락을 하고 있다. 내각지지율은 한 달 새 10%포인트 급락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