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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인바디, 전문가용 인바디 판매가 외형성장 견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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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인바디, 전문가용 인바디 판매가 외형성장 견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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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0일 인바디에 대해 "내수는 전문가용 인바디 판매가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해외 사업은 직영점을 확대한 영향을 반영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래 연구원은 "인바디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22.9%, 27.5% 증가한 242억원, 5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중 전문가용 인바디 매출액은186억원으로 15.4%의 상승률을 기록해 외형확대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업이익률은 외형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23.6%로 관측했다. 올해 전체 실적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인바디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22% 증가한 1141억원, 영업이익은 27% 뛴 31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인바디는 해외 판매 방식을 대리점, 직영점 각각 절반 수준에서 직영 판매로 활대할 것"이라며 "지역별 매출액은 미국에서 266억원을 기록해 가장 큰 폭의 성장(전년동기대비 33.1%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스포츠 센터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유럽과 중남미 시장도 진출 초기 단계로 빠르게 성장중"이라고 진단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