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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월별 대규모 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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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월별 대규모 채용박람회 개최

- 전력그룹사 상반기 864명 채용.
- 중견기업·산업단지 입주기업 참가.

<표> 주요 채용박람회 일정.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이미지 확대보기
<표> 주요 채용박람회 일정. 사진=산업통상자원부.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달 세 차례의 채용박람회를 열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인다.

산업부는 ‘2018 전력그룹사 상반기 합동 채용박람회’와 ‘찾아가는 중견기업 캠퍼스 스카우트’, ‘찾아가는 산업단지 채용박람회’ 등 3건의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4월 박람회는 기업군별로 개최 예정이던 월별 채용박람회 시리즈의 첫 행사로 개최됐다.

우선 전력그룹사 상반기 합동 채용박람회가 10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진행된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10개 전력그룹사가 참석한다.

전력그룹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총 86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한전 567명, 한전KPS 131명, 서부발전 64명, 중부발전 60명, 한전KDN 42명 등이다.

이들은 1대 1 취업상담 외에 채용 담당자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신설해 채용전형 특징과 직무능력중심 채용현황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어 같은 날 찾아가는 중견기업 캠퍼스 스카우트가 충남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콜마와 벽산 등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중견기업 4개사가 참여, 약 200여 명의 청년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산업부는 충남대를 시작으로 전북(5월)과 대구·경북(9월), 부산·경남(9월), 강원(10월) 등에서 지역별 채용설명회를 총 5회 개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산업단지 채용박람회는 오는 18일 창원 산단공 경남지역본부에서 열린다.

창원단지에 특화된 기계산업 20여 개사가 행사에 참여해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 구직 인력 200여 명도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