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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전동공구, 4차 산업기술 선도할 커넥티비티 제품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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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전동공구, 4차 산업기술 선도할 커넥티비티 제품군 강화

- 전동공구, 측정공구, 정원공구에 커넥티비티 등 4차 산업기술 적용 확대
- 2013년부터 업계에서 커넥티비티 기술력 적용해 기술 선도

보쉬전동공구 커넥티비티. 사진=보쉬전동공구이미지 확대보기
보쉬전동공구 커넥티비티. 사진=보쉬전동공구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가 커넥티비티 라인업을 강화한다.

보쉬 전동공구는 2013년 측정공구에 커넥티비티 기술을 적용한 것을 시작으로 국내에는 작년부터 측정공구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군에 본격적으로 커넥티비티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보쉬 전동공구는 10일 측정공구 외에도 전동공구 각 제품군에서 커넥티비티 기술이 탑재된 신제품들을 국내 출시하며 커넥티비티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쉬 전동공구는 지난해 연결성(커넥티비티)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한 18V 브러쉬리스 앵글 그라인더(GWS 18V-100 C/SC(4”), GWS 18V 125 SC(5”))와 드릴드라이버 2종(GSR/GSB 18V-60C, 18V-85C)을 출시했으며, 올해 1월에는 18V 충전 랜턴(GLI 18V -1900C)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커넥티비티 기술이 탑재된 플렉시클릭(Flexiclick) 만능 드릴드라이버와 임팩드릴드라이버, 임팩렌치, 열화상카메라와 카메라 기능까지 적용된 거리측정기, 그린 레이저 레벌 측정기, 그리고 로봇기술이 적용된 로봇 잔디깎이 등의 신제품 추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배터리 기술에 이어 4차 산업기술까지 선도


보쉬 전동공구는 그간 배터리 기술력이 기술 트렌드였던 전동공구 시장에서 유선공구의 파워에 버금가는 강력한 파워의 충전공구 배터리 기술, 배터리 호환 기술과 무선충전 시스템 등 혁신적인 기술들을 선보여 왔다.

이제는 커넥티비티 기술로 전동공구의 4차 산업기술에까지 시장을 선도해 갈 계획이다.

보쉬 전동공구는 이미 2013년부터 업계에서 연결성(커넥티비티) 기술을 적용하여 기술을 선도해왔다.

업계 최초로 모바일앱 ‘보쉬 툴박스(Tool Box)’를 선보였으며, 보쉬 측정공구인 거리측정기를 스마트폰의 모바일앱과 연결해 작업 내용을 수기로 기재할 필요 없이 스마트 기기로 편하게 저장, 보고할 수 있는 등 사용자의 작업 편의성을 높인 스마트한 기능을 적용했다.

◇작업 현장의 효율성·안정성 높인 커넥티비티 전동공구


커넥티비티 기술이 적용된 전동공구는 매일 전동공구를 사용하는 전문 작업자에게 더욱 향상된 생산성과 편리성을 제공한다.

전동공구의 원격 조정이 가능한 커넥티비티 기술력은 작업 현장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여 주고 공구의 제어와 관리를 최적화하는데 유용하다.

커넥티비티 전동공구는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공구 상태 확인, 알림, 프로필 설정을 할 수 있다.

보쉬가 연결성(커넥티비티)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한 18V 브러쉬리스 앵글 그라인더 GWS 18V 125 SC 모델의 경우 작업자의 모바일 앱을 통해 3단계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소프트 스타트(soft start)’ 설정을 통해 절단 및 연마 작업 시 일시적으로 모터의 부하 및 토크를 줄여 보다 안전한 작업이 용이하다.

올해 1월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원 및 밝기 제어가 가능한 강력한 18V 충전 랜턴(GLI 18V -1900C)을 출시했다.

보쉬 측정공구의 커넥티비티 기술은 앞서 2013년 출시된 거리측정기에 이어 레이저 레벨(GCL2_50CG/ GLL3_80CG) 및 온·습도 측정기(GIS 1000C) 등에 커넥티비티 기술을 탑재해 출시했다.

커넥티비티 기술 적용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제어가 가능하고 측정 오류가 적어 작업 현장에서의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다.

보쉬 전동공구 박진홍 대표는 “전동공구 분야에서의 커넥티비티 기술력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며 “보쉬는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력과 커넥티비티 기술력을 통해 더욱 ‘강력하고(Powerful)’, ‘혁신적(Innovative)’이고 ‘스마트(Smart)’한 사용자 중심(User-centric)의 제품출시와 사업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