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이어 스마트워치에도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기술이 구체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10일 미국 IT 전문매체 NDTV 가젯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차세대 스마트워치 특허(공개번호 US D813,864 S)를 신청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시계 화면이 밴드의 일부처럼 사용돼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것이다.
시계 화면보다 두 배 크기의 디스플레이도 눈에 띈다. 스마트워치의 단점으로 꼽힌 작은 화면을 극복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과 소재가 적용됐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