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11일 서울 엘타워 호텔에서 김영삼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분기 외투기업인의 날’을 열었다.
산업부는 이날 작년 4분기에 외국인투자 실적이 우수한 외투기업 3개사를 선정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도레이 배터리 세퍼레이터필름은 분리막 생산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매년 5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케아코리아는 홈퍼니싱 산업의 다양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했으며 작년 2억6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산쇼코리아는 일본 3대 자동화기기 메이커로 자동차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산업부는 이날 이차전지 소재·자동차부품 등 전방산업과 연계한 밸류체인 구축 투자 특징과 전자상거래·핀테크 등 투자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유망 투자 분야로 각광받는 바이오 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를 진행해 투자가의 최신 동향을 논의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