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시즌 첫 승을 정조준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은 폭발적이다. 현지 팬들도 열광하고 국내 팬들도 열광한다. 세련된 투구는 그를 오늘도 '괴물 배터리'라고 부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저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승리를 향한 날개짓을 펄럭이고 있다. 그리고 류현진(31·다저스)은 이 시간 현재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했으며 4회말 현재 다저스가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선발투수 류현진은 9번 타자다.
한편 류현진은 앞서 지난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즌 첫 정규시즌 등판에서 3⅔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한 경기를 선보인 바 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