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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토탈사우나 스프링쿨러 정상 작동 대형화재 막았다... 40분만에 '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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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토탈사우나 스프링쿨러 정상 작동 대형화재 막았다... 40분만에 '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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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전주 토탈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해 서로 대피 하려다 넘어 지면서 6명이 부상했다.

12일 0시 34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토탈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해 지하 1층 세탁실에서 시작된 불이 외벽을 타고 삽시간에 건물위로 번졌다. 불은 40분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구조대원 70명을 투입해 옥상과 계단으로 대피한 찜질방 손님 49명을 모두 구조했다. 6명이 연기를 조금 들이마셨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건물 지하 1층과 지상 1층 일부를 태우고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본부는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소방본부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