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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나쁨으로 여의도 벚꽃축제에 찬물... 방문객 크게 줄어 걷기운동 실천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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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나쁨으로 여의도 벚꽃축제에 찬물... 방문객 크게 줄어 걷기운동 실천도 '뚝'

현재 미세먼지 농도.이미지 확대보기
현재 미세먼지 농도.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미세먼지가 여의도 벚꽃축제의 흥행에 찬물을 끼얹었다.

여의도 벚꽃축제는 2016년 825만명이던 방문객이 지난해는 560만명으로 줄어 들었다.
올해는 축제를 하루 앞두고 11일 430만명이 다녀갔다.

영등포구청은 “황사나 미세먼지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벚꽃축제게 찬물을 끼얹었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전만해도 걷기 열풍도 미세먼지로 인해 걷기 실천율도 크게 떨어졌다.

1일 30분 주회 5회 이상 걷기를 실천한 사람들의 비율도 2015년 40%, 2016년 39%로 하락추세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