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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 바이러스, 치료법 無…예방이 최고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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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 바이러스, 치료법 無…예방이 최고 치료법



영유아들에게 로타바이러스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꼽는다. 이미지 확대보기
영유아들에게 로타바이러스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꼽는다.

영유아들 사이에서 급성 설사 질환을 일으키는 로타 바이러스의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소아과학회에 따르면 로타바이러스는 한 번 감염되면 탈수예방을 위한 수분공급 외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지만 예방백신을 통해 사전 예방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한다.

주로 겨울철에서 봄철까지 발생하는 로타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괴사성 장염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침이나 손 등을 통해 전염되며 신생아에게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라는 것이 의료계의 설명이다.

로타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위생관리를 철저히해야 한다. 손씻기, 물 끓여 마시기, 조리한 음식 먹기, 조리도구 소독하기 등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에서 사망한 신생아 중 로타바이러스가 검출돼 사고 원인으로 의심을 모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