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콜센터 비즈’는 콜센터에 필요한 필수 기능(음성응답, 녹취, 통계 등)과 상담 어플리케이션을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로, 월 5만6000원(3년 약정)에 이용 가능하다. 중소형 기업고객은 PC와 인터넷만 있으면 간편하게 웹으로 접속해 콜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는 이러한 고객사의 니즈를 반영해 별도의 시스템 구축이나 장비 도입 없이 서비스 형태로 콜센터 솔루션을 빌려 쓰도록 했다. 설치나 A/S도 원격으로 가능하도록 하는 등 고객사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
KT 기업서비스본부장 이진우 상무는 “콜센터 서비스가 보편화되고 마케팅을 위한 필수 요소가 되고 있는 만큼 중소형 콜센터 시장은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최대한 고객의 부담을 줄이면서 고객사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 제공으로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