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소담초 120가족, 300여 명의 아버지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1박 2일 동안 아이들은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아빠는 자녀와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둘째 날은 기상과 함께 보물찾기 프로그램으로 보물도 찾고 선물도 나누는 시간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그리고 아빠와 함께 캠핑을 하며 좋은 추억을 만드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소담초 아버지회 총무 김성현 씨는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우리 학부모들의 가장 큰 기쁨이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학교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담초 아버지회는 7월 색색깔깔 물총싸움, 10월 아빠랑 떠나는 기차여행, 11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12월 신나는 겨울놀이 등 아이들과의 다양한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환 기자 axkj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