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중부내륙 고속도로 일부구간의 노후시설 전면 보수공사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양방향 각 1개 차로의 통행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주요 공사 내용은 노후화된 구간의 콘크리트 포장을 아스팔트로 전면 재포장하고, 중앙분리대·가드레일·방음벽 등의 안전시설과 부대시설은 리모델링한다.
도로공사 측은 개량공사 시행으로 교통 혼잡이 우려됨에 따라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를 알려 교통량을 분산하고, 공휴일과 주말, 여름휴가철에는 도로차단을 해제해 이용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공사구간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 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www.roadplus.c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영철 기자 lycl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