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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MR기기로 '수술실 구축 이미지' 미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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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MR기기로 '수술실 구축 이미지' 미리 본다

일본 히타치 제작소는 MS의 '혼합현실(MR)' 기기로 수술실에 구축할 이미지를 미리 보는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히타치 제작소는 MS의 '혼합현실(MR)' 기기로 수술실에 구축할 이미지를 미리 보는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일본 히타치 제작소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혼합현실(MR) 기기인 '홀로렌즈(HoloLens)'로 수술실 구축 이미지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6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앞으로 수술실을 신설할 병원이나 신규 장비 도입을 예정하고 있는 기존 수술실 공간에 MR기기를 활용함으로써 가상 의료 기기를 배치하여 실제 수술실 구축 이미지를 사전에 확인해볼 수 있게 됐다.
 

히타치 제작소는 오픈 MRI 시스템을 중심으로 수술을 지원하는 네비게이션 시스템과 영상 통합 전달 시스템을 패키지로 한 솔루션 '오페라다(OPERADA)'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솔루션은 홀로렌즈를 이용하여 수술실에 실제 장비를 들여놓은 듯한 가상 이미지 체험을 가능하게 한 것이다.

 

히타치 제작소는 앞으로 의료 현장에서의 실증 테스트를 통해 현장 요구에 부응하는 수술 지원과 교육 분야 콘텐츠의 확충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