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성추행 추가폭로자 사과메시지…성폭행 폭로자는?

[온라인 뉴스부] 가수 김흥국 성추행 의혹이 새국면이 맞았다. 성추행을 주장했던 피해자 B씨가 지난 16일 대한가수협회를 통해 김흥국 측에 '힘들다' '후회스럽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등 사과메시지를 보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흥국의 성폭행 의혹은 현재 수사가 진행중이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김흥국의 성폭행 의혹은 2018년 3월 14일 MBN을 통해 보도된 사안으로 피해자라 주장하는 A씨는 한달 간격으로 2차례의 성폭행을 당한 것이고, 두 번 모두 술을 강권해 만취 상태에서 준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피해 이후 수사기관에 신고나 고소 없이 2년만에 미투를 방송을 통해 폭로 것이다

이에 대해 김흥국은 지인을 통해 “A씨와는 2년 전 술자리에서 우연히 만난 사이”라며 “단순히 술을 먹고 헤어졌을 뿐 성추행과 성폭행은 전혀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3월 20일에 김흥국은 A씨에게 2억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3월 26일 A씨가 다른 일반인 남성 2명으로부터 혼인빙자사기 혐의로 피소되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다만 2018년 4월 5일 김흥국은 피의자 신분으로 광진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김흥국 역시 A씨를 맞고소했다. .

2018년 4월 6일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며 김흥국은 “A씨와 두 차례 만난 것은 사실이고 술 한잔한 것도 사실이지만 성폭행은 말도 안 되는 허위 사실” 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성추행을 추가폭로한 피해자 B씨가 태도를 바꾸며 김흥국의 성폭행 의혹도 새국면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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