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검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서비스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 10여 명을 보내 건물 지하 문서창고에 보관된 문서와 컴퓨터 데이터 자료 등을 확보해 추가 증거 확보에 나섰다.
검찰은 제보를 받고 삼성전자서비스가 지하창고에 각종 인사자료를 보관한 정황을 포착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관계자는 “노조와해 의혹을 제대로 수사해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며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