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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을지로입구역 벽면 ‘행복메시지’로 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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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을지로입구역 벽면 ‘행복메시지’로 채우다

을지로입구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벽면을 채워진 '행복메시지'를 읽고 있다. 사진= 하나은행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
을지로입구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벽면을 채워진 '행복메시지'를 읽고 있다. 사진= 하나은행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석지헌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1·2번 출입구에서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으로 연결되는 계단을 ‘행복계단’으로 명명했다. 행복계단 양측 벽면은 ‘행복메시지’로 채웠다.

하나은행은 사람과 사랑, 삶을 중시하는 휴매니티(Humanity)를 기반으로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행복메시지는 지난달 19일부터 하나금융그룹 공식 페이스북(Facebook) 계정을 통해 진행한 행복메시지 공모 이벤트에서 선정됐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족, 연인, 동료, 친구 등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총 460개의 행복메시지가 접수됐다. 하나은행은 이 가운데 따뜻하고 감동적인 12명의 행복메시지를 선정해 벽면에 공개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계단을 오르내리며 메시지를 보낸 사람과 받는 사람, 그리고 다른 이의 행복메시지를 읽는 사람 모두의 가슴 속에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 실현되는 순간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