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예드림(藝-Dream)홀 구축 및 음악실·미술실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에서 예드림홀을 구축해 음악회, 연극, 무용, 댄스, 밴드, 풍물 등이 가능한 단위학교 내 소공연장으로 무대설치, 방음시설, 방송장비 등을 갖춘다.
또 학교 실정에 맞게 음악실의 음향 및 방음시설 완비와 미술실의 개수대 및 수납 가구 설치를 비롯해 바닥 보수, 냉·난방 설치, 책걸상 보수, 빔 프로젝트 설치 등을 맞춤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창의성·감성 교육이 중요한 요즘 시대에 학교예술교육이야말로 이를 위한 소중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단위학교 소공연장 구축 및 음악실, 미술실 개선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 창의적인 학교예술교육 활동을 위한 기반시설 마련과 맞춤형 지원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