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신한금융-LG유플러스, 금융 우대 상품 출시

공유
0

신한금융-LG유플러스, 금융 우대 상품 출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
[글로벌이코노믹 석지헌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국내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상품을 19일 출시한다.

양사는 지난해 8월 신한은행 위성호 행장과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금융·통신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디지털 금융 사업 및 신규 미래사업 발굴을 공동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과 LG유플러스는 LG유플러스 고객이면 누구나 우대받을 수 있는 적금·대출·보험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이 ‘신한 U+ 투게더 적금’을 가입하면 최대 연 4.1%의 금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기본금리 연 1.5%에 통신요금 자동이체 우대금리 연 1%, LG유플러스 모바일 가입기간에 따른 최대 연 1.6%의 추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신한은행 통합앱 ‘쏠(SOL)’이나 신한 통(通) 웹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한금융의 자동차 금융 대표 상품인 ‘신한마이카대출’도 LG유플러스 고객이면 누구나 0.2%의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마이카대출’은 신차 및 중고차 구입 시 이용할 수 있으며 타 금융기관 (은행권 제외)의 자동차 할부금융도 ‘신한마이카대출’로 전환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고객 전용 신한 통(通)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 조회 및 신청이 가능하다. 신규고객에게는 금리 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또 LG유플러스 고객은 U+멤버십 포인트 약1만점으로 신한생명의 스포츠 및 레저 특화보험인 ‘(무)신한스포츠 & 레저보장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는 1년간 운동·여행·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상해에 대해 최고 5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