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명희 이사장의 ‘갑질 행동’은 이미 업계 내에서 유명한 상황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명희 이사장은 회사 직원들을 사적인 용무에 동원하고,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정강이를 차기도 했다.
이명희 이사장의 마음에 든 경우에는 승진하는 등 승승장구하기도 했다는 정황이 전해지면서 이명희 이사장의 갑질 폭로 역시 충격을 주고 있다.
이명희 이사장이 몸담고 있는 일우재단은 한진그룹이 운영하는 공익재단이다.
한편 경찰은 미국 시민권자인 조 전무의 출국을 정지하고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조 전무는 지난달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유리컵을 던지고 음료를 뿌렸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논란 이후 한진그룹 상장사 시가총액이 5조8580억 원으로 떨어지며, 지난 11일 종가 기준 6조1780억원에서 3200억원 가량이 증발됐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