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승 9패 고지에 올라 4위 자리를 지켰다.
KIA 선발 헥터 노에시는 6이닝 동안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시즌 3승은 다음으로 연기했다.
'홈런군단' SK 와이번스는 한동민 등 4방의 홈런포가 연쇄 폭발 KT 위즈에 8-3 완승을 거뒀다.
파죽의 5연승을 질주한 SK는 시즌 14승6패를 기록해 여전히 2위를 달렸다.
SK는 1회초 한동민과 최정의 백투백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이재원의 우전안타와 정의윤의 볼넷으로 찬스를 만든 후 나주환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NC 다이노스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정수민의 8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