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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킹 옥중 편지, 전여옥은 "특검뿐"... 팬클럽 '경인선' 김정숙 여사의 실제 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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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킹 옥중 편지, 전여옥은 "특검뿐"... 팬클럽 '경인선' 김정숙 여사의 실제 역할은?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경인선'을 찾아가 격려하는 영상이 공개되자, 지난 대선 때 어떤 역할을 했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정숙 여사는 최소 2차례 이상 이 단체 회원을 찾아가 격려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두르킹 파문이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경인선은 단체로 대선 경선장을 찾고, 온라인에서는 댓글전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경선과 대선을 치를 때 열성적인 지지활동을 펼쳤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주위의 만류를 무릅쓰고 찾아간 이들은 2016년 10월, 드루킹이 주도해서 만든 문재인 팬클럽 '경인선'의 회원들이다.

드루킹이 열심히 활동했다는 언급도 경인선을 두고 한 말로 보인다.

전여옥 의원은 “김정숙 여사도 경인선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결론은 특검뿐”이라고 말했다.

두루킹 김모씨는 카페 회원들에게 "이번 구속은 정치보복에 가깝다"고 소송비용을 모금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루킹을 두고 포털서 현재 댓글 전쟁 볼만” “자발적 댓글지지단체인데 무가 문제” “결론은 특검 한국당도 있는지 살펴봐야” 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