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인 20일, KT 사랑의 봉사단은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빨간밥차와 함께하는 장애인 사랑의 식사 나눔’ 행사를 열어 장애인 30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한다. 또 KT 체험부스를 마련해 스마트폰 상담과 함께 VR 기기를 쓰고 가고 싶은 곳을 가상으로 방문하는 ‘VR로 떠나는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발달 장애인들의 IT 기술에 대한 관심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선착순 200명에게 카드보드로 제작한 VR HMD 200개를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KT IT 서포터즈는 지난 12일에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직업훈련생 20여 명을 초대해 1호 기가 아일랜드인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서 어울림 행사를 가졌다.
17일에는 KT와 서울특별시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뮤지컬컴퍼니A가 함께 목동 KT 체임버홀에서 발달장애인 초청 뮤지컬 ‘이순신의 바다’를 공연을 열었다.
KT 지속가능경영단장 이선주 상무는 “KT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ICT 기술을 활용한 참여, 소리를 통한 나눔과 소통의 자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T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이 모든 사람이 함께하는 어울림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