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새 무장 테러조직 출현, IS보다 더 잔인한 '하야트' 비상… 국제유가 미국증시 달러환율 가상화폐 시세 비상

기사입력 : 2018-04-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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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새 무장 테러조직 출현, IS보다 더 잔인한 '하야트' 비상… 국제유가 미국증시 달러환율 가상화폐 시세 비상/ 사진은 이란 호메이니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이슬람 무장조직으로 무자비한 테러를 자행해 온 IS가 소멸하고 있는 가운데 그에 못지않은 새로운 극단주의 무장단체가 출현했다. 현지 아랍어로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이라고 불리는 조직이다.

테러 단체들의 동향을 추적해 온 시테 인텔리전스 그룹(SITE Intelligence Group)은 20일 시리아 서북부 이들리브 지역에서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이 급속하게 세력을 확대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하야트는 최근 이들리브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이슬람국가(IS)로 부터 항복을 받아내고 그 산하 조직을 인수했다. 하야트는 그 기세를 몰아 이들리브 주와 북부 알레포 주의 25개 마을을 점령하고 탱크와 장갑차들을 대량으로 접수했다. 접수한 지역에서는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를 적용하고 주민이동과 물건을 사고팔 때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사실상 정부 행세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리브에는 최근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정권으로부터 공격을 받은 다마스쿠스 인근의 동구타로부터 탈출한 5만여 명이 도착해 있다. 하야트가 이들 까지 장악할 경우에는 그 세력이 상당히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 단체의 최고 지도자는 아부 무함마드 알줄라니이다. 아부 무함마드 알줄라니는 최근 점령지 이들리브에서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로 진격해 시리아 정부군을 몰아내고 시리아 전역을 통치하겠다고 선언했다. 실제로 하마와 알레포 등지에서 시리아 정부군과 교전을 치르기도 했다.

중동 전문가들은 아부 무함마드 알줄라니가 한동안 시리아 내 알 카에다 연계단체 '알누스라 전선에서 활동해 왔다면서 알 카에다의 조직과 이념을 계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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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새 무장 테러조직 출현, IS보다 더 잔인한 '하야트' 비상… 국제유가 미국증시 달러환율 가상화폐 시세 비상


이들은 하야트가 IS에 못지않은 잔인한 테러를 자행할 가능성이 없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휴전을 합의한 상태에서 막판 대 혼란을 겪고 있는 시리아 사태에 하야트라는 또 하나의 변수가 나타났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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