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부터 양일간 고창군 일원에서 열린 이번 교류는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과 부산광역시체육회 이기진 지역진흥부장을 비롯해 시·군·구 체육회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도체육회와 부산시체육회의 교류는 2013년부터 시작했다.
영·호남의 체육 교류를 통해 지역체육의 발전과 협조를 이끌어 내는데 목적을 두고 1년에 한 번씩 양 시·도를 방문해 친목을 다지고 있다.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영·호남이 스포츠교류를 통해 뜨거운 우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이 교류가 지속되어 영·호남이 체육으로 우호친선 관계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봉오 기자 05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