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는 19일(현지시간) 올해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100명 중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100명 중 45명이 40세 미만으로, 이는 역대 최연소이다.
100인 가운데 최연소 인물은 미국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에 출연해 할리우드에서 주목받는 영국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14)이다.
선정 이유는 2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활용해 특사 외교를 통해 남북 정상회담을 성사시키고 북미 정상회담을 중재하는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시민들은 “남북. 북미 정상회담이 크게 성공할 경우 노벨평화상도 타는 것 아니나”며 기대를 나타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