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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에 희망을"...장애인 연주단 '희망 이룸 오케스트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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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에 희망을"...장애인 연주단 '희망 이룸 오케스트라' 화제

'희망 이룸 오케스트라' 연주 장면이미지 확대보기
'희망 이룸 오케스트라' 연주 장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 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 '희망 이룸 오케스트라'는 서툴지만,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했다.
'희망 이룸 오케스트라'는 지적 장애와 발달 장애, 시각 장애인들로 구성됐다.

장애 때문에 이들 단원의 현재 연주 수준까지는 6년에서 12년의 시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사연을 전해들은 기업과 단체들의 러브콜도 쇄도하고 있다.

최근엔 하나투어 재단을 통해 대만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날 장애인날의 행사에는 (주)케이의 켄블락 선글라스가 후원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장애를 극복하고 전세계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해외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 기업문화페스티발에 이어 올해 10월에도 기업문화페스티발 베트남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 영부인 김정숙 여사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가했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