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지방종 의료사고 주장 '차병원' 불똥… "눈 감고 수술?"

한예슬이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그녀가 수술을 받은 것으로 추측되는 차병원에 대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한예슬은 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습니다”라며 “수술한 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제 마음은 한없이 무너집니다. 솔직히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 것 같진 않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실밥으로 꿰맨 수술 부위가 선명히 드러났다. 특히 한예슬은 ‘차병원’이라고 적힌 병원복을 입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차병원이라고? 실화 맞냐” “연예인 몸을 저렇게 만들어 놓은 거면 미친 게 아니냐” “어째 저런 일이. 눈 감고 수술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예슬이 걸린 지방종은 피부 아래 조직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양성 종양이다. 이 종양은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커지기 때문에 미용상 보기 흉하다. 지방종이 내부 장기에서 발생하면 출혈과 궤양, 장 폐색 등을 불러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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