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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해철·양기대 우리는 원팀‥굳게 손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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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해철·양기대 우리는 원팀‥굳게 손잡아야"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사진=이재명 공식블로그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사진=이재명 공식블로그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최종 확정된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소감을 전했다.

이재명 후보는 20일 <도민과 민주당 당원 여러분의 엄중한 명령, 무겁게 받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소감문을 통해 "경기도에서 반드시 승리해 기득권세력이 장악한 경기도정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6년 만의 경기도 정권 교체를 위해 나서주신 전해철, 양기대 후보님께도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경선 기간 저에게 해주신 비판과 조언들, 기꺼이 받아 안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원팀이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승리는 우리 모두의 목표"라며 "더 큰 승리를 위해 더욱 굳게 손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실시한 1차 경선에서 당원과 일반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과반(59.96%)을 넘겨 결선 없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낙점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 외에 서울시장 후보에 박원순 현 시장, 광주시장 후보에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을 확정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