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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QLED TV '컬러볼륨 100%' 독일 VDE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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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QLED TV '컬러볼륨 100%' 독일 VDE 검증

삼성전자의 2018년형 QLED TV.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의 2018년형 QLED TV. 사진=삼성전자.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2018년형 QLED 모델이 독일의 규격 인증기관인 VDE로부터 2년 연속 '컬러볼륨 100%' 검증과 함께 콘텐츠의 색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디스플레이로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1893년에 설립된 독일 VDE는 까다로운 품질시험을 거쳐 가전기기의 성능과 각종 신기술을 검증·인증하는 전문 기관이다.
삼성전자가 VDE로부터 인증받은 컬러볼륨은 디스플레이의 색 표현력을 3차원으로 평가하는 최신 화질 측정 기준이다. 콘텐츠의 원작자가 의도한 영상을 디스플레이가 얼마나 그대로 표현하는지 세밀하게 측정하는 게 핵심이다.

2018년형 삼성 QLED TV는 디스플레이 소재 중 가장 정확하게 색을 표현하는 퀀텀닷을 사용해왔다. 여기에 ‘인공지능 4K Q 엔진’까지 더해 다양한 영상을 더욱 선명하고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음두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삼성 QLED TV는 우수한 색 표현력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최상의 화질을 제공한다”며 “TV의 초대형·초고화질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컬러볼륨’은 이제 선택이 아닌 차세대 TV의 필수요소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