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전생에 웬수들' 95회 최수린, 구원x이보희 다정한 모습에 충격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전생에 웬수들' 최수린이 구원과 이보희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연출 김흥동, 극본 김지은) 95회에서는 오나라(최수린 분)가 민지석(구원 분)을 미행, 우양숙(이보희 분)과 다정한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 반전이 그려진다.
이날 오나라는 믿었던 전남편 한재웅(한갑수 분)마저 자신을 외면하자 '나만 무너질 수는 없지'라며 이를 간다.

하지만 전처 오나라가 최태평(한진희 분)과 재혼한 것을 알게 된 한재웅은 분노한다. 오나라를 만난 재웅은 "나한테 미련이 있었나?"라며 사진을 박박 찢어 던진다.

우양숙은 그런 한재웅을 보고 '한 박사님한테 무슨 일 있나?'라며 걱정한다.

한편, 오사라는 큰아들 민은석(안재모 분)이 최고봉(고나연 분)과 데이트를 즐기는 것을 목격해 긴장감을 높인다. 조혜은(명지연 분)과 함께 카페에 온 사라는 은석이 젊은 여성과 있는 것을 보게 된 것.

최태평은 동생 태란(이상아 분)의 사케 집에서 만난 아들 고운(노영민 분)을 꼭 안아준다. 자신을 기다린 고운을 본 태평은 '나 같은 무용지물을 기다려주는 사람도 있었으니'라며 감격한다.

이날 최태란은 오빠 최태평과 오나라가 이혼 하는 것을 알게 된다. 태평의 이혼서류를 본 태란은 "오나라랑 이혼해?"라며 깜짝 놀란다.
한편, 나라는 꽃다발을 들고 가는 민지석을 미행, 우양숙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나라는 최태평의 전처 우양숙이 지석을 배웅하는 것을 보고 '지금 저게 무슨 상황이야'라며 경악한다.

나라는 마침내 조카 민지석이 최태평의 딸 최고야와 결혼한 것을 알게 된 것일까.

최태평과 오나라가 재혼함으로써 꼬여버린 최고야와 민지석 집안의 비밀과 사랑을 그리는 '전생에 웬수들'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