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천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8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한 도색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화재 직후 대응 2단계에서 1단계로 낮춘 소방당국은 오후 4시 28분께 큰 불길을 잡고, 이 시간 현재 잔불을 끄고 있다.
한편 열흘 전인 지난 13일에는 가좌동 화학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 최고단계 경보령인 '대응 3단계'가 내려진 바 있다. 당시 화재로 소방차가 불에 타는 등 20억원 대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