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며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에 서울과 경기북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8℃에서 16℃, 낮 최고기온은 10℃에서 18℃가 예상된다.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4~5m로 매우 높겠다. 수요일인 25일까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국내의 대기 순환이 원활하고 비로 인한 세정효과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좋음' 단계를 유지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4일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케이웨더는 밝혔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