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오늘의 날씨]제주도 시간당 20mm 빗줄기... 서울. 부산. 대구 날씨 주목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24일인 화요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으나 서쪽부터 차례대로 그치겠다. 수도권에 출근시간 내리는 비는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칠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에 서쪽 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며 동해안은 저녁까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중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아침까지 약하게 지속 될 전망이다. 경남 해안과 제주도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빗줄기를 뿌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 5~20mm ▲강원 영동, 경상 해안을 제외한 남부 지방 10~50mm ▲경상해안, 제주도 30~80mm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9.4도, 인천 9.2도, 수원 10.1도, 춘천 9.2도, 강릉 9.5도, 청주 9.9도, 대전 10.5도, 전주 11.4도, 광주 13.4도, 제주 15.4도, 대구 10.1도, 부산 11.2도, 울산 11.1도, 창원 1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0∼19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고, 일교차가 크다.

제주도와 경상도 해안을 비롯해 대부분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