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헬스케어 기업 'NMC', 주가 1650% 폭등

6년 만에 시가총액 108억달러 돌파…UAE 최고 브랜드로 성장

기사입력 : 2018-04-24 10:10 (최종수정 2018-04-2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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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C헬스가 어느새 아랍 지역에서 100억달러를 넘는 시가 총액을 가진 기업 24개사 중 하나로 등극했다. 자료=NMC헬스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종합 헬스케어 기업 'NMC헬스(NMC Health)' 주가가 6년 전 신규주식공개(IPO) 때에 비해 무려 1650%나 상승했다.

'NMC헬스는 아랍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는 유례없는 기세로 주가가 올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수도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NMC헬스는 1974년 아부다비에서 '뉴 메디컬 센터'로 설립된 후 UAE의 석유 붐을 이용하기 위해 1981년 병원으로 본격 확장됐다. 이후 UAE에서 가장 큰 사립 의료 서비스 업체로 성장해 지역 내 가장 강력한 브랜드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지난주 20일(현지 시간) 런던 주식시장에서 NMC헬스 종가는 36.88파운드(약 5만5400원)로 상승한 채 마감했다. 2012년 상장 당시 NMC헬스의 IPO 가격은 2.10파운드(약 3155원)에 불과했다.

시가 총액은 108억달러(약 11조5830억원)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부르즈 칼리파를 개발한 두바이 최대 국영 개발업체인 '이마르 프로퍼티즈(Emaar Properties)'사를 약 2억달러 차이로 바짝 쫓고 있다.

NMC헬스는 이제 아랍 지역에서 시가총액 100억달러가 넘는 24개의 기업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무디스 인베스터즈 서비스는 23일 NMC헬스에 처음으로 투자부적격 등급으로는 최상위인 'Ba1'을 부여했다. 장래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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