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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태양, '레전드'로 남은 선물 내역 "다 합쳐 8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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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태양, '레전드'로 남은 선물 내역 "다 합쳐 800만원"

'나혼자산다' 멤버들에게 태양이 준 선물이 새삼 화제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멤버들에게 태양이 준 선물이 새삼 화제다. 사진=MBC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빅뱅 태양이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멤버들에게 준 선물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태양은 지난해 7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스튜디오 출연진들에게 선물을 나눠준 바 있는데, 명품브렌드 '펜디'(FENDI)의 제품이어서 지금까지 '레전드'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태양은 방송 모니터를 마친 후 "준비한 게 있다"며 무지개회원들에게 선물을 나눠줬다. 노란색 박스를 하나씩 나눠준 태양은 각각 다른 선물로 회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박나래와 한혜진은 독특한 디자인의 가죽 파우치를 받았고, 전현무는 태양이 착용했던 것과 똑같은 티셔츠를 받았다. 기안은 후드티셔츠를 받고 그 자리에서 입어보며 즐거워했다.

태양이 '나 혼자 산다'에서 멤버들에게 나눠준 선물은 펜디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알졌다. 티셔츠가 90만원선, 파우치 190만원 등 태양이 나눠준 선물의 가격을 모두 다 합치면 800만원쯤 된다는 후문이다.

당시 방송에서 박나래는 "부담스럽다. 감동이긴 한데 이걸 받아도 되나"며 안절부절 못했다. 그러다 모두가 기립했다는 걸 발견한 한혜진은 "우리 왜 다 일어서 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