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대장암 수술 후 1년 "이제 고기 먹어도 될까요?"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지난해 대장암 수술을 받은 개그맨 유상무가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유상무는 수술 1년째를 맞은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에 연인 김연지 작곡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새삼 감격스러운 심정을 털어놨다.
그는 "정확히 일년 전 오늘 새벽. 수술을 두어 시간 앞두고 찍은 사진..참 특별한 오늘"이라며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모든 것이 고맙고 행복하다"고 적었다.

이어 13일에는 "CT, 혈액, 내시경 결과 이상무!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이제 고기 먹어도 될까요?? 오예~"라며 건강해진 몸 상태를 알렸다.

한편 유상무는 암 투병 중인 지난해 김연지와의 열애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오는 10월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