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은 의사, 간호사부터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행정직원까지 다양한 직종이 함께 근무하는 만큼 직종 간, 직원 간 상호 배려와 존중은 더욱 중요하다. 강동경희대병원 ‘더(The) 존중 캠페인’은 ‘더 존중, 더 배려, 더 이해, 더 소중’ 총 4개의 실천약속을 통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직장 내 갑질·서열 문화를 타파하고, 성숙하고 건전한 직장문화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김기택 원장은 "강동경희대병원이 서울 강동지역 최고의 병원으로 성장하기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환자의 생명을 지키고 병원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든 구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병원, 행복한 직장문화 만들기에 앞장 서 직원과 환자 모두가 존중과 배려 받는 최고의 병원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경희대병원은 존중캠페인 TFT를 구성, 선포식에 앞서 직원의 존중받지 못한 경험, 존중 받은 경험 등을 조사해 이를 바탕으로 ‘더 존중, 더 배려, 더 이해, 더 소중’ 총 4개의 실천약속(과제)를 도출했다. 이후 주간 행사를 계획해 외부강사 초빙 특강, 출근길 ‘Good Morning’ 하이파이브, 뱃지 나눔 등 존중문화가 확산되고 지속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