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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현대, 랜드로버, 폭스바겐 23만대 리콜실시…화재·누유·합선 가능성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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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현대, 랜드로버, 폭스바겐 23만대 리콜실시…화재·누유·합선 가능성 때문

기아자동차 모닝, 레이, 니로 하이브리드가 부품 결함으로 리콜된다.
기아자동차 모닝, 레이, 니로 하이브리드가 부품 결함으로 리콜된다.
기아자동차 모닝, 레이, 니로 하이브리드 등 10개 차종 23만1000대가 리콜 된다.

이번 리콜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모닝(TA)과 레이(TAM) 등 2개 차종 19만562대의 연료 호스와 레벨링 호스 재질 결함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아이오닉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기아차 니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4개 차종 3만9000 대는 엔진 클러치 구동장치 결함으로 리콜 된다. 구동장치 결함으로 인해 기름이 새고 전기 합선으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 때문이다.


폭스바겐 SUV 투아렉 300대는 연료펌프 부품 결함으로 누유 가능성이 제기됐으며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벨라 550대는 차 유리 습기 제거 이상으로 운행 중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콜 예정인 해당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주에게 우편과 전화를 통해 시정방법을 알려야 하며 소비자는 자동차리콜 홈페이지에서 구체적인 결함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