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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CJ E&M, TV방송 수익 견인 …CJ오쇼핑과의 합병효과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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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CJ E&M, TV방송 수익 견인 …CJ오쇼핑과의 합병효과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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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KTB투자증권은 30일 CJ E&M에 대해 "TV 방송부문이 호실적을 견인했다"며 "CJ오쇼핑과의 합병에 따른 중장기적 동력도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이남준 연구원은 "1분기가 가장 비수기인 점을 고려하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45억원은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한 호실적"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 대비 25% 상향한 140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1분기 부문별 영업이익은 방송 86억원, 음악 6억원, 공연 19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영화는 7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특히 TV광고는 전년대비 10.5% 상향돼 호실적의 1등 공신으로 등극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TV광고 성장률이 가이던스 15%를 달성할 경우 방송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0%까지 성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CJ E&M의 커머스콘텐츠 기획은 오쇼핑과의 합병이후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오쇼핑의 홈쇼핑 채널, T커머스 채널 뿐 아니라 타 유통 플랫폼에도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며 "중장기적 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